
보이스피싱은 점점 더 정교하고 치밀해지고 있습니다.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,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아래는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팁입니다.
1. 모르는 전화, 꼭 받을 필요 없습니다
처음 보는 번호는 받지 않고, 나중에 검색하거나 문자로 확인해도 늦지 않습니다. 특히 070, +82, 국제번호는 주의하세요.
2. 공공기관 사칭, 100% 사기입니다
경찰, 검찰, 금융기관 등은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, 계좌이체나 인증 요청도 하지 않습니다.
"수사 중입니다", "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습니다", "안전계좌로 이체해 주세요" 라는 말은 사기입니다.
3. 문자 속 URL 클릭하지 마세요
- “택배 확인”, “쿠폰 지급”, “당첨 안내” 링크 → 클릭 금지
- 스미싱으로 개인정보 탈취, 악성 앱 설치 유도
4. 스팸 차단 앱은 기본입니다
- 후후, T전화, 후스콜 등의 앱 설치로 스팸번호 자동 탐지
- 아이폰 사용자: 설정 > 전화 >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 기능 사용
5. 가족 납치 협박 전화,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
“엄마! 나 잡혀갔어!” 같은 음성은 녹음된 가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실제 자녀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112에 신고하세요.
6. SNS/중고거래/구직 사기에도 주의하세요
- 중고물품 거래 시 송금 유도 → 직접 만나는 거래 우선
- 구직 광고로 접근해 알바비 선입금 요구 시 바로 차단
7. 주변 사람과 정보 공유
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, 청소년, 가족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단체 채팅방에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을 함께하세요.
예: "엄마, 모르는 전화 받지 마시고 꼭 나한테 먼저 연락 주세요."
8. 실천 체크리스트
- ✅ 스팸 차단 앱 설치했나요?
- ✅ 금융기관 사칭 전화는 끊고 공식 번호로 확인했나요?
- ✅ 가족과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있나요?
- ✅ 모르는 번호, 링크, 메시지는 무시하고 있나요?
9.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
- 📞 경찰: 112
- 📞 금융감독원: 1332
- 📞 인터넷진흥원: 118 (스미싱 신고)
마무리
작은 습관이 큰 피해를 막습니다. 의심하면 피해는 줄고, 확인하면 안전은 커집니다.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피해도 막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비합시다.